현재 전라북도에 폭염특보(폭염경보: 전주, 정읍, 익산, 완주, 김제/폭염주의보: 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 군산, 부안, 고창)가 발효된 가운데, 15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습도가 높아 몸에서 배출하는 땀이 마르지 않고, 몸에 열을 가둬둬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특히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과 함께 높은 습도 탓에 한낮게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없이도 푹푹찌는 폭염이 이어지는데다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열대야로 이어진 지역이 많다.
이런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도 전해진다.
14일 오후(12~18시)에 동부내륙(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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