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강·하천 87건, 바다 70건 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도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난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소방본부는 20일 지난 2017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전북에서 222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7년 70건, 2018년 94건, 2019년 58건, 올들어 42건 등이다.
수난사고 대부분은 강 또는 하천에서 주로 발생하고, 여름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으로부터 먼 부분(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가야 한다”며 “수영 도중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밖으로 나오고,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직접 구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큰소리로 알려 119에 바로 신고하고, 가급적 주위 물건(튜브, 스티로폼, 밧줄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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