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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체온 1도를 잡아라!

9월, 가을에 접어들면서 공기의 느낌이 달라졌다.

일주일 사이 전국의 낮기온이 1도에서 많게는 3도 가량 떨어지면서 여름빛에서 가을빛으로 날씨가 돌아섰다.

이제는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을 보기 힘들고, 25도 선까지 내려앉으면서 낮동안 덥지않은 날씨이다.

하지만 우리 몸의 체온은 변화하는 계절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다.

하루 하루 사이에, 그리고 하루 동안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온에 맞춰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가 심한데, 이는 면역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대개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몸의 면역력은 약 30% 떨어지는데, 체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세포가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우리 몸의 면역력은 5배 가량 높아진다고 한다.

외부의 작은 기온변화에 체온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얇은 옷 여러벌로 건강을 잘 챙기는 가을을 맞이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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