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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는 시각 오후 6시 20분 전후…중부지방 밤부터 흐려져

귀경 본격 시작되는 내일 오후부터 비 시작

추석 당일인 1일 오후 6시 20분 전후로 달이 뜬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부지방은 밤 12시 무렵부터 차차 흐려져 하늘에 가장 높이 뜬 보름달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주요 도시의 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20분, 인천 오후 6시 21분, 수원 오후 6시 20분, 강릉 오후 6시 12분, 춘천 오후 6시 17분, 대전 오후 6시 18분, 청주 오후 6시 18분, 대구 오후 6시 13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울산 오후 6시 10분, 광주 오후 6시 20분, 전주 오후 6시 19분, 제주 오후 6시 20분이다. 

 달이 지는 시각은 2일 오전 6시 30분 이전이다. 

 주요 도시별로 보면 서울 오전 6시 27분, 인천 오전 6시 28분, 수원 오전 6시 27분, 강릉 오전 6시 19분, 춘천 오전 6시 24분, 대전 오전 6시 25분, 청주 오전 6시25분, 대구 오전 6시 20분, 부산 오전 6시 18분, 울산 오전 6시 17분, 광주 오전 6시 28분, 전주 오전 6시 26분, 제주 오전 6시 29분이다. 

 한편 이날 새벽과 오전 사이에 짙게 꼈던 안개는 대부분 사라졌다. 

 오후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차차 흐려진다. 

 강원 산지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5∼20㎜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일에는 오후부터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로 확대되면서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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