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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박지모 소방령, 근정포장 수상

박지모 소방령
박지모 소방령

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소방행정과장으로 근무중인 박지모 소방령이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부는 매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발전에 기여하고 소방활동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이 있는 직원을 선발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32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지모 소방령은 산업폐기물집하장 화재 등 화재 3천여건, 150여명의 인명구조, 구급현장에서 2천여건의 구급대상자를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업무에는 전문가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3위, 전북 1위를 4회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있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100% 설치하는데 앞장섰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국제행사 안전관리와 연탄나눔 및 쌀나눔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도 뜻을 함께 했다.

박지모 소방령은 “이번 포장은 본인 개인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김제소방서 직원의 노고를 정부에서도 인정해 주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새로운 각오로 다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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