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4일 ‘2021년 시무식’을 갖고 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고 시무식 행사도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했다.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시무식에서 이환주 시장은 “‘직심필수(直心必遂)’의 자세로 민선 7기 후반부를 만족시킬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더 큰 남원을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을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형국으로 더욱 필요성이 절실해진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더욱 착실하게 준비해 2024년에 반드시 개교할 것”이라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 또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 시험노선 지자체 공모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남원시는 신년 해맞이 행사와 간부 상견례를 취소하고 이환주 남원시장과 간부공무원 10여명은 시무식에 앞서 만인의총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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