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어린이집이 지난해 1월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기부했다.
28일 전북대병원 본관 3층 가온홀에서 조남천 전북대병원장과 최영숙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정성어린 손편지에 담아냈으며, 후원금과 함께 전달됐다.
최영숙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원장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인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이타심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모두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은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직장 내 보육시설로 2017년 3월 24일 개원해 현재까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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