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화 의장, 비대면 영상회의 참여
전국 226개 시·군·구의회 의원 2927명이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선결제 캠페인에 나선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서울 중구의회 의장)가 지난달 29일 비대면 영상 정기총회를 갖고 ‘골목상권 살리기 선결제 캠페인’참여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동화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등 의장협의회는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선결제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지역 동네 상점을 방문해 일정금액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는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캠페인이 추진된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차갑게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귀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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