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까지 전북도 1층 민원실 내 핫라인 운영
전북도는 오는 2월 19일까지 도청 1층 민원실에서 설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태풍과 장마로 농수산물 작황이 부진과 더불어 한파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하면서 각종 신선식품, 과일, 생품품 등 물가 오르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쇼핑 이용 증가까지 더해져 다수의 소비자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소비자 피해 품목 중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피해에 대해 집중 상담 접수 처리하기로 했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과 최강 한파에 AI까지 악재가 겹쳐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며 “제수용품, 선물세트 구입 시 가격 비교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피해상담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라북도청 소비생활센터 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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