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헌)은 2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 어려운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아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모두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날 익산시와 신동에 위치한 청년식당에 10kg짜리 백미 100포를 쾌척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렵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나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 60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학교밖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40포는 청년식당에 지원됐다.
이밖에도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송학동 통장협의회(회장 한병임)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참치, 김, 간장, 식용유, 라면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용제동 소재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는 온누리상품권(5만원권) 40매를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망성면 아성고구마(대표 이화홍)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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