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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초등학교 3곳 초등생 2주간 원격수업돌입

전주, 진안초 3곳서 코로나 환자 발생, 전북도교육청 해당 학교들 전교생 2주 원격수업 전환
확진학생과 밀접 접촉학생 자가격리, 나머지 학생들도 자가격리 준하는 가정지침 전파

전주와 진안 등 전북지역 3곳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잇달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초등학교 2곳이 2주 간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전북도교육청은 전주 A, B초등학교, 진안 C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 대한 학사운영 방침을 논의한 결과, B초등학교와 C초등학교의 등교를 전면 중단하고 오는 21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A초등학교의 경우 한 학년에서만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교육청 관련 부서 논의 결과 전면등교중단까지의 상황은 아니라 판단, 이틀 동안 전면 등교 중단, 학교 시설 전체 방역 소독 이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해당 학년 만 2주 간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전주 A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360여 명, 교직원을 포함하면 1500여 명이고, B초등학교는 720여 명(교직원 포함 760여 명), C초등학교는 230여 명(교직원 포함 270여 명)이다.

도교육청 조치에 따라 이번 주는 2300여 명, 향후 2주 동안은 1000여 명에 달하는 도내 초등학생들이 원격수업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이 방역당국을 통해 자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확진자인 방과후강사가 B초등학교와 C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진행했으며, A초등학교의 학생은 개인 레슨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별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접촉여부를 따져 코로나19 전수 및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학생과 밀접 접촉학생, 교직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원격수업을 받되 자가격리에 준한 방역지침을 지켜달라고 각 가정에 안내했다.

아울러 해당 학교에는 학교와 교사, 학생 간 수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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