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태권전’과 ‘태권의 제왕’ 등 놀이형식 4종 운영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장용갑)이 태권도원 체험관 YAP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신규 콘텐츠를 도입·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가상 태권전’, ‘태권의 제왕’, ‘태권 격파왕’, ‘태권 모험’ 등 4종을 진행한다.
‘가상 태권전’은 AR 콘텐츠로 체험자의 움직임을 인식한 가운데 태권도 기본동작을 가상의 사범님과 함께 수련할 수 있다.
‘태권의 제왕’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태권도원 T1 경기장을 배경으로 대련을 펼치는 가상 겨루기 콘텐츠로 머리에 HMD를 착용하고 즐기는 VR 방식과 모션인식 방식 등 2가지로 체험할 수 있다.
‘태권 격파왕’은 체험자가 화면에 나타나는 송판, 벽돌 등의 장애물을 격파하는 AR 가상 격파 콘텐츠이며, ‘태권 모험’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태권도원을 탐방하는 투어로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들 VR·AR 콘텐츠는 장비와 센서를 이용하여 체험자 동작을 인식하는 등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자극해 실감 나는 태권도 체험을 할 수 있다.
재단 장용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VR·AR 체험을 통해 태권도를 더욱 가깝고 즐겁게 느끼기를 바란다”며 “놀이와 게임으로 즐기는 태권도가 일상 속 건강과 태권도 저변 확대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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