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고창1)이 고창·부안군민의 오랜 숙원인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일괄 예타를 통과해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 의원은 25일 “파주와 부산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 구간인 노을대교 건설로 65㎞에 달하는 고창·부안 간 통행 거리가 7.5㎞로 줄고 이동 시간 역시 5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을대교가 부안 변산과 고창 선운사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등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코스로 부상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 의원은 제377회 정례회에서 노을대교 건설 필요성을 역설하는 5분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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