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1곳,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등
전북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학교 7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거나 의심자가 나와 원격수업으로 학업이 진행된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지역 1개 유치원 1곳과 전주·부안 각각 초등학교 1곳, 전주 중학교 1곳, 익산 고교 1곳, 전주 고교 2곳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확진 등이 발생해 전면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북지역 학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원격수업과 관련 전주 유치원 1곳은 8월 24일~9월 3일, 전주·부안 초등학교는 각각 8월 24일~9월 6일·8월 27일~9월 9일까지다.
전주 중학교 1곳도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원격수업이 이뤄진다.
익산 고교 1곳은 2학년만 8월 23일~9월 3일까지, 전주 S고교는 1학년만 8월 24일부터 9월 6일, 전주 K고교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학업이 이뤄진다.
이에 앞서 전주 H고교 역시 코로나19 확진으로 원격수업이 이뤄졌었지만 지난 8월 27일자로 끝나 전면수업이 재개됐다.
이처럼 일선 학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학원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검사의 자발적 협조가 요구된다.
전북지역 학원 종사자 1만305명 가운데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43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중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도 있지만 돌발감염 등의 우려로 추가 검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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