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갈산전통문화원은 22일 익산 나눔곳간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쌀 263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7일 열린 제4회 공양미콘서트를 통해 기부받은 쌀이다.
‘공양미콘서트’는 공양미 300석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만든 심청이의 효심을 기리며, 참가자들이 직접 기부를 통해 이웃과 사랑 나누는 문화나눔 행사다.
한일경 대산 덕림스님은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화동 구시장 상인회(회장 유근우)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담은 김장김치 100박스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유근우 상인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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