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북앤커피 김정순 대표는 30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미래 비전을 위한 교육비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초·중학교 재학생 중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들에게 특기 적성 교육과 부족한 교과목 보충을 위한 학원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금마면 ㈜서동이엔지(대표 강성준)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 100kg·라면 20박스(시가 100만원 상당)를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준)에 쾌척했고,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복)와 함라면 농민회(회장 정희태)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회장 백남희)는 배추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익산 사랑원, 동그라미 재활원, 보배정신건강센터, 가나안 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
한여농은 지난 2007년 출범해 현재 11개 읍면동에 결쳐 회원 102명이 활동 중이며, 농촌 여성의 위상 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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