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3:34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노동·노사
일반기사

군산의료원 파업 15일 만에 종료⋯임금 체계 개편 합의

올해 6월까지 임금·직제 체계 개편 완료키로

군산의료원 노조가 사측과 임금 및 직제 체계 개편에 합의하며 파업을 종료했다./ 사진=군산의료원 제공
군산의료원 노조가 사측과 임금 및 직제 체계 개편에 합의하며 파업을 종료했다./ 사진=군산의료원 제공

임금·직제 체계 개편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온 군산의료원이 15일 만에 노사 간 합의를 통해 파업을 끝냈다.

군산의료원은 “그간 쟁점이었던 임금·직제 체계 개편은 수차례의 실무교섭 등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기본급 0.9% 인상에도 합의했다.

군산의료원 노조는 임금·직제 체계 개편 등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는 시기에 파업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게 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