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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전북은행, 설명절 이웃돕기성품 기탁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17일 명절을 맞아 군산시에 백미 10㎏ 650포(1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 20억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회사와 직원들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전북은행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선물꾸러미 150상자(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2022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행사’ 는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북은행 임직원 일동이 꾸러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김경진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세아베스틸과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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