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는 최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U-15 시민축구단에 후원금(100만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후원금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U-15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정영주 회장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직접 참관하고 지도자와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정 회장은 “금석배 대회는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서 홈팀인 군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U-15시민축구단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U-15시민축구단은 지난해 감독 해임 과정에서 한때 해체 위기까지 놓였지만 조길제 감독 선임 이후 군산시축구협회와 함께 선수 수급에 노력한 결과 현재는 2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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