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4일 다가오는 개학에 맞춰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사용할 신속항원검사키트 포장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교육청의 협조 요청으로 진행하는 봉사 활동은 전북적십자사 봉사원 2000여명이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직접 실시한다.
강병호 구호복지팀장은 “신속항원검사키트 작업 물량은 약 230만개이고, 주당 평균 약 45만개를 작업할 예정”이라며 “작업이 완료된 신속항원검사키트는 도내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가 빠른 시일 내에 도내 모든 학교에 전달돼 신속한 검사를 하도록 전북적십자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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