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상중)는 최근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점에 후원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후원금 전달에 마음을 보탠 김경자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화재 피해까지 입게 된 주민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뜻하지 않은 화재로 한순간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상중 회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서 첫 번째 활동을 주민의 아픔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시작해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에 위치한 해당 가구점은 지난 11일 가구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7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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