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30일 “소상공인과 택시기사의 부담을 덜고 시민의 편의성을 높인 ‘전주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주플랫폼’은 배달 주문과 택시 호출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으로,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소비 패턴의 변화로 배달의 민족이나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몇몇 대형 플랫폼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면서 소상공인과 택시기사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과 택시기사들이 대형 플랫폼 이용에 따른 수수료로 한숨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를 실제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이는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전주플랫폼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플랫폼은 생활비를 아껴주는 15분 도시와 함께 생활밀착형 경제 공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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