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과대학 스스로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 및 대학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및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강주 교수)는 ‘새만금 미래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에 지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년간의 공학인재양성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역사회와 지역산업 및 공학교육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체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들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체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강주 센터장은 “학생들의 글로벌역량 및 인문소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역산업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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