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11만 생활체육인이 희망하는 시간과 종목에 맞춰 체육 지도자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체육 지도자가 공공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지도하고 있지만 전주지역 내 50여 개 종목, 11만 생활체육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전주시민 10명 중 7명 정도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만 대형 공공 체육시설 이용률은 2.5%에 불과하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행정은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권역 단위에서 가깝게 즐기는 운동을 선호한다면 이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건강한 도시,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위해 체육 관련 정책을 꾸준히 발표, 특히 시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항상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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