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유승광)은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간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 주제는 ‘지구 순환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기후행동 참여가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기후변화주간에 SNS를 통해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새·재활용품 사용하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줍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행사와, ‘청사 소등행사’를 진행해 기후위기 대응 행동에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새·재활용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환경청 청사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에코장터’를 개최하며, 수익금과 잔여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정윤숙 기획과장은 “우리 모두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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