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5일 김제 요교마을 일원서
11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예정
흥문화예술기획 김제시지부가 주관하고 전주대 공연방송연기학과 류명희 교수가 사업 총괄을 맡아 14, 15일 1박 2일 동안 김제 요교마을 일원에서 ‘우물 속 선비정신, 學/隨/鼓/帶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60여 년 동안 잘 보존된 석정 이정직(이석정) 선생 생가와 제자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김제 요교마을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은 선비복 체험, 계절별 농산물 식체험, 한옥 숙박체험, 짚풀공예, 전통놀이, 우물가 빨래터 공연, 배우 따라 동네 한 바퀴, 석양의 시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59) 씨는 “석정 이정직 선생의 시서화 작품 소재를 고택의 뜰에서 직접 찾아보는 것과 인절미 체험, 공연 배우와 함께 했던 시간 여행이 재미있었다. 아들과 함께 고택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2년도 고택ㆍ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11월까지 김제 요교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funart2022)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전화(063-540-3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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