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화재가 증가와 가족단위 여행 활성화, 지방선거 등 중대시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피난·방화시설 폐쇄 차단·훼손 행위 △비상구·피난계단·통로상 장애물 설치 또는 물건 적치 행위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또한 완산소방서는 집중 단속기간 동안 불법행위 지속 관리, 비상구 신고포상제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장수 서장은“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비상 시를 대비해 피난 통로에는 장애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하고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도 항시 점검해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