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관리자가 근무시간에 음주를 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내부 파열음이 일고 있다.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18일 방만한 경영으로 구성원의 부담만 가중하는 인사방침과 관리자들의 비위를 솜방망이 처벌로 매듭지려는 경영진을 규탄했다.
노조에 따르면 감사와 지도를 하는 관리자 일부가 근무 시간에 이탈해 직원들의 특근매식비로 음주 행위를 벌이다 적발됐지만, 중징계를 결정하지 않은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음주 사안은 지난 4월 22일 오후 5시 40분께 A본부장과 B팀장이 직원들이 야근할 때를 위해 지정해 놓은 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반주 형식으로 술을 곁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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