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도안티루루엔 박사(이하 루엔·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가 차세대 리튬-황 배터리의 단점을 극복한 ‘분리막’ 을 개발해 세계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연구 내용을 담은 논문은 ‘Rationally designed NiS2-MnS/MoS2 hybridized 3D hollow N-Gr microsphere framework-modified celgard separator for highly efficient Li-S batteries’라는 제목으로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비: 인바이러멘탈(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IF 24.319)』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루엔 박사는 리튬-황 배터리가 갖는 분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용화 된 분리막 소재 표면에 폴리스티렌 마이크로 구체와 그래핀, 촉매를 각각 코팅하여 3차원 형상의 새로운 분리막(3D hollow N-doped graphene microsphere framework)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개발한 분리막이 효과적으로 다황화물의 확산을 제한하고, 고차 다황화물을 저차로 환원시켜 셔틀효과를 억제하는 성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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