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창업지원단(단장 지석근)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박람회(한-베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를 성공리에 지원했다.
이번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는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됐던 국내 스타트업의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기창업패키지 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람회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년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산하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와 전북센터 글로벌 분원 KORETOVIET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 공식 대행사 ㈜중용23이 주최했다.
이 행사에 군산대, 전북대, 전주대, 광주대, 순천대 등 호남권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들이 SIHUB와 MOU를 체결하는 등 도내·외 14개 창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군산대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뷰티분야 기업 마이어스(친환경 샴프바‧대표이사 석지연), 식품분야 기업 제이엘브릿지(김치잼등 잼 및 액상 차류‧대표이사 장윤희), IT분야 기업 이룬아이티(글로벌 K-POP 오디션 플랫폼‧대표이사 이지수)가 참여해 약 52만불(MOU 5건)의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지석근 창업지원단장은 “ 군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인민위원회 산하 농업기술국,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신원식 국장 및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재경 청장 등 양국 정부 인사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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