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계묘년 업무를 새롭게 시작했다.
시무식에서는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호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군산대는 교육수요자, 채용수요자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서 기업과 대학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올해에도 국가고등교육 혁신을 리딩해 나가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군산·새만금·장항국가산업단지의 중심대학으로서, 국가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고, 서천, 장항, 군산, 부안, 고창 등으로 연결되는 서해안벨트의 해양산업에 발전에 필요한 해양수산 분야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함께 다시 새롭게’ 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대학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장은 “앞으로 전북지역 국공립대학들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캠퍼스를 특성화하는 방향으로 상생하며 발전하는 통합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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