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준비부터 안정적인 정착까지 지원하는 사업
대상은 만 18~39세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 40만 원, 성공정착금 50만 원 지원
전북도와 전라북도일자리센터(센터장 이현웅)가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준비부터 취업 후 안정적인 정착까지 지원하는 청년 맞춤형 패키지 사업 '청년 취업 희망 디딤돌'을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은 1단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2단계 취업·알선, 3단계 구직활동비 40만 원 지원, 4단계 성공정착금 50만 원 지원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의지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면접 스킬, 이미지 메이킹, 면접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실전 취업에 도움 되는 입사지원서·면접 컨설팅, 취업·알선, 채용 박람회 연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단계에서는 청년들이 도내 기업에서 8회 구직 활동 시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4단계에서는 사업에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기업에 취업하고 3개월 근속한 청년에게 성공 정착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에게는 지속 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웅 센터장은 "청년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이 발생하는 미스 매칭(불균형) 현상을 본 지원사업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도내 기업의 구직활동을 통해 도내에도 우수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인식을 전환해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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