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억원로 국비, 도비 지원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으로 국비 1억 5000만원과 도비 1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재단은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억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공모선정 지역은 전북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경북,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 동대문구, 충청남도 홍성군 등 총 6개 지역이다.
재단은 도내 기초문화재단인 전주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복합문화지구 누에), 부안문화재단과 협력해 농도(農道) 전북의 ‘농업’을 주제로 농업문화와 예술, 기술을 융·복합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하고, 2년차 연구·개발된 프로그램의 보급화 및 교육 콘텐츠로의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해 대비 대상의 일반적 범위를 확대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센터 등 기관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원예 치유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복합문화지구 누에)은 메타버스 농사짓기 프로그램 교재 및 교안을 제작해 완주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부안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적 식물 재배를 통한 그린마인드 확산을 목표로 농사 관련 교육키트 및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보급, 교육프로그램을 질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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