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관촌 슬치·강진 백련마을 2곳 선정
임실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가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개조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에 군은 관촌면 슬치와 강진면 백련 등 2개 마을을 신청, 모두가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군은 2015년 임실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운암 쌍암 등에 이어 올해까지 8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과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섰다.
주요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하고 마을안길 정비 등 정주 여건 인프라 개선에 주력했다.
올해 선정된 슬치와 백련 2개 마을은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24억원 등 모두 32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공모사업 8년 연속 선정은 군민과 임실군의 자랑”이라며 “내년에도 다수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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