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2:08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영화·연극
자체기사

‘열흘간의 영화 축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

‘독립 예술 영화의 향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으로 레드카펫과 개막식을 열었다.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개막식은 우범기 조직위원장(전주시장)의 개막선언과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또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과 ‘올해의 프로그래머’ 순으로 소개가 진행됐다.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은 국제경쟁 부문에 마리아노 지나스 감독, 매기 리 아시아 수석평론가, 부지영 감독, 에리카 발솜 평론가, 옥자연 배우가 참여했고 한국경쟁 부문에는 마이알렌 벨로키 베라사테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손희정 평론가, 이치야마 쇼조 도쿄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이혁상 감독, 제시카 사라 린랜드 감독, 조은지 감독 겸 배우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백현진 배우가 참여했다.

image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7일 영화제에 참가한 배우들과 감독이 우범기 조직위원장, 정준호 ,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의 환대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조현욱 기자

개막식 후에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가 상영됐다.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세계적인 영화인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관객과 소통하는 영화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조직위원장은 “전주가 20년 넘게 유지해온 영화제를 통해 영화의 도시란 이미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5월 6일까지 42개국 해외 125편, 국내 122편 등 247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전주지역 내 6개 상영관, 23개 관에서 상영하고 38편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국제영화제
다른기사보기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