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간호학과 교수 및 재학생 20명 전공연계 의료봉사
우석대학교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교수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20명이 4일 완주군 소양면을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소양면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한 이번 봉사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의학과 김명호 교수와 재학생은 침과 뜸, 부항 등을 통한 한방진료를 진행했으며, 간호학과 최혜선 교수와 재학생은 고혈압 및 당뇨 질환, 치매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천현 총장은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운 전공 역량을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와 봉사 능력을 함께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우석대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하계 방학 중 전라북도 시·군 4~5곳에 대한 순회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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