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아이티(대표이사 김주한·이강욱)가 군산대에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엔아이티는 5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매년 2000만 원씩 5년간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호 총장, 최연성 부총장, 정승우 환경공학과장 등을 비롯해 ㈜엔아이티 이강욱 대표이사, 손찬일 관리이사가 참석했다.
이강욱 대표이사는 “그동안 국립군산대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회사 발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대학과 학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시의 유망 중소기업인 ㈜엔아이티의 발전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아이티는 군산 소룡동에 있는 산업폐기물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1년 국립군산대와 폐수처리, 폐기물 재활용, 토양오염 방지기술 등의 공동연구와 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그동안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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