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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평생교육원, 지역민 대상 인문학 특강 12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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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인문학 특강 첫 주자로 나설 이철량 명예교수.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인문학 특강은 오는 21일 시작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은 이철량 전북대 명예교수(미술학과)가 문을 연다. 이 명예교수는 '현대미술로 읽는 인문정신'을 주제로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내용으로 지역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다음 달에는 서철원 소설가의 '역사소설의 진실과 환상'을 주제로 역사와 소설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밖에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 향유할 문화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모든 특강은 무료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전북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c.jbnu.ac.kr/)와 전화(063-288-0022)로 신청하면 된다.

양병호 전북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이 지역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 이야기를 통해 지역주민과 밀도 있게 소통하고, 지역의 인문정신 문화가 확산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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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인문학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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