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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돈?" 환경 지키고 돈도 버는 재테크 '인기'

팍팍한 살림살이에 서민들 사이에서 '재테크' 인기
앱테크, 리셀테크, 상테크 등 각종 재테크 관심 쏠려
환경 보호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이색 재테크 등장
'리와', 재활용 하면서 포인트, 코인까지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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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의 투명 페트병 무인 수거기/사진 제공=리와(RIWA)

지난해부터 부풀기 시작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고통을 버티지 못한 서민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불려 나갈 수 있는 '재테크'에 눈을 돌리고 있다. 재테크뿐만 아니라 팍팍한 살림살이에 가계부처럼 지출 내역을 채팅방에 공유하면 온갖 조언과 충고가 쏟아지는 이른바 '거지방(거지 카카오톡 단체채팅방)'까지 인기인 상황이다.

최근 걸으면서 돈을 받는 앱테크, 안 입는 옷·신발 등을 되파는 리셀(중고거래)테크, 상(품권)테크 등까지 각종 재테크에 인기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보호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이색 재테크가 등장해 화제다.

이는 바로 '리와(RIWA) 프로젝트'다. 초기 자본 없이 재활용을 통해 돈까지 벌 수 있어 전국 곳곳으로 인기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고품질 재생 원료에 해당하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면서 블록체인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과 그린 포인트(네이버 페이 전환 가능)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리와(RIWA)'의 핵심은 수익 창출보다 '환경'이다. 리와 프로젝트를 통해 무인 수거기(1000대)에 모인 투명 페트병 3000만 개를 재활용하면서 3200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무려 소나무 5만 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리와(RIWA)'가 인기인 이유는 바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걸어 다니면서 돈을 버는 앱테크와 마찬가지로 '리와'는 재활용을 하면서 탄소 중립, 환경 보호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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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현 리와 이사장

안병현 리와 이사장은 "현재 투명 페트병을 시작으로 '이리와'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캔, 종이 등까지 점점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 보호를 가장 큰 가치로 두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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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리와 블록체인&자원순환경제 토큰 이코노미 밋업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리와(RIWA)'는 지난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리와 블록체인&자원순환경제 토큰 이코노미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리와의 '이리와' 프로젝트 안내와 환경 보호를 위한 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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