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서 선착순 예약 판매
한국조폐공사 무형문화재 메달 시리즈 2차 프로그램에 방화선 선자장이 함께한다.
한국조폐공사가 최근 방화선 선자장과 함께 제작한 무형문화재 메달 시리즈 2차 ‘선자장 기념메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무형문화재 시리즈는 지난해 처음 출시한 상품으로 방화선 선자장이 기념메달 1호로 태극선, 연엽선과 결합한 금메달, 은메달 2종으로 출시해 한정수량으로 제작됐다.
1일 조폐공사는 무형문화재 메달 시리즈 2차 역시 방화선 선자장과 협업해 연화선, 연엽선과 결합한 금메달, 은메달 2종을 한정수량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메달에서는 단선 손잡이 부분을 메달 크기의 원형으로 오려 그 안에 금메달과 은메달을 삽입해 단선의 모양을 지키며 손잡이는 참죽나무에 옻칠을 덧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판매가격은 금메달 154만 원, 은메달 32만 원으로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전통공예작품을 홍보하고 전통문화유산의 계승·보전을 후원하기 위해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인 방화선 선자장은 고(故) 방춘근 선자장의 장녀로 유년시절부터 단선 부채를 제작하며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매전시때마다 감각적인 단선 부채를 선보이며, 현재 자신의 창작활동과 더불어 제자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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