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 ‘시대 전황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기능’을 주제
기후 위기와 환경파괴에 따라 지속 가능한 경제가 강조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최근 문화예술 영역에 던지는 질문.
사회적기업 마당이 문화예술 분야의 ESG 실천을 위한 ‘ESG+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과 ESG의 적극적인 만남과 실천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시대 전황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기능’을 주제로, 팬데믹 이후 찾아온 문화예술의 기능 변화를 중심으로 ESG 실천 방향을 나눌 예정이다.
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와 함께, 국내 문화예술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 연구원의 윤소영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토론에는 장근범(사진작가·전주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단 총괄기획자), 고보연(재활용 설치미술가), 김언경(완주 전신장애인문화공동체 아리아리 대표)이 참여한다.
한편 ‘ESG+ 문화포럼’은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번의 토론회로 기획돼 지난달 12일 ‘ESG와 문화예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를 주제로 1차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 이어 이들은 다음 달 6일 ‘기업의 ESG 경영과 문화예술의 연계 사례’를 주제로 한 3차 토론회와 10월 11일 ‘ESG 연계 문화예술가치 창출 사업모델’에 대한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럼은 문화예술과 ESG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당 기획팀 063-273-4823/선착순 마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