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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6:46
(수)
연필심은 많이 쓰면
닳아지고 부러지기도 한다
얼마나 아플까
눈앞에서 구르던 연필이
책상에서 떨어졌다
얼마나 아플까
△ 연필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장용 어린이가 ‘얼마나 아플까’를 또박또박 적는 순간 연필은 감동했을 것입니다. 위로되는 한 마디에 그동안의 서운함이 모두 사라졌을 것입니다. / 전은희 아동문학가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시 읽기
영심이 언니-진서윤 하가초등학교 5학년 게임할 땐-방민석 부안 하서초 2학년 파도-류선호 송북초 2학년 오빠- 김지우 하가초등학교 5학년 내 친구들-서보근 부안 하서초 2학년 실팽이-김시온 부안 하서초 2학년 행복-노은솔 전주여울초 6학년 친구 태양계-강민채 전주 하가초 6학년 바퀴벌레-김설아 전주중산초 4학년 큰 그늘 나무-박윤지 전주중산초 3학년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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