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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미래를 열다"...전북 과학축전 중간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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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진행된 지난해 8월 26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한 과학부스에서 학생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사진=전북일보 DB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의 중간보고회가 9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용역사 등이 모여 전라북도 과학축전 추진 상황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과학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와 퍼포먼스, 시상식 등의 구성에 대해 검토하고 도외 지역과 소외계층의 과학축천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축전은 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

올해 과학축전에서는 '전북핵심산업관', 과학기술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 '전북핵심산업관'은 이차전지, 그린 모빌리티, 스마트 농생명, CES, 재생 에너지, 탄소 융복합 등 전북도 주력 산업 전시·체험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안전, 기초과학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최창석 전라북도청 미래산업과장은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은 미래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오프라인 행사 확장으로 더욱더 다채로워진 이번 축제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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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과학축전 #과학축전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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