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박성태)는 지난 17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식을 개최했다.
오는 31일 자로 정년을 맞는 교직원들은 고경숙(뷰티디자인학부), 구대연(화학융합공학과), 박종군(생명과학부), 소광호(건축공학과), 송용선(한의학전문대학원 제3의학과), 안관수(교육학과), 임규상(한의학전문대학원 한약자원개발학과), 정현조(기계공학과) 교수와 김재권, 정병진, 정화순 선생 등 모두 11명이다.
이들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으며,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은 학교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정년자들의 공적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태 총장은 이날 송공사를 통해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성숙한 판단과 책임감으로 그간의 풍파를 건너왔다”며 “여러분께서 닦아둔 토대에 힘입어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합심합력으로 마주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소광호 교수는 “늘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분들과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뒷받침 해준 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저희들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면 언제든지 원광인으로서 발벗고 나 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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