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장 신동천, 공익장 정광기, 애향장 정상회, 효열장 피오우찬라 씨
진안 주천면은 지난 17일 ‘2023년 면민의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는 9월 2일 제68회 주천면민의 날을 맞이해 선정한 올해의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신동천(63) △공익장 정광기(57) △애향장 정상회(61) △효열장 피오우찬라(35) 씨 등 4개 부문 4명이다.
문화체육장 신동천 씨는 주천면 게이트볼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주천면 파크골프장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 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공익장 정광기 씨는 주천면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을 맡아 6년 동안 2군 6면 자율방범대 가족 한마음행사를 모범적으로 개최했다. 또 취약지역 방범 순찰을 강화하면서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애향장 정상회 씨는 재경주천면민회장을 맡아 코로나19에 굴하지 않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이끄는 데 앞장섰다. 또 주천면 관련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한다는 주변 평을 들어왔다.
효열장 피오우찬라 씨는 주천에서 다문화가정을 이뤄 살면서 시부모를 한국 정서에 맞게 봉양했다. 특히 중풍이 들어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작고하는 순간까지 정성껏 모셔 효부라는 주변 평을 듣고 있다.
면민의장은 오는 9월 2일 주천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68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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