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4일까지 소리축제 기간 역할 수행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는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소리천사(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김희선 집행위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축제 기간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소리천사의 선서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전체 교육과 각 팀별 소리천사들은 직접 제작한 이벤트 영상을 관람하고 단체 사진 촬영 및 축제 관련 게임 이벤트 등 서로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소리천사들은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인 발대식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소리축제 기간인 15일부터 24일까지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각 팀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소리천사는 지난 5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총 100여 명을 선발했으며 8월 오리엔테이션 및 팀별 세부교육 등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수행했다.
김희선 집행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객, 공연을 하는 예술가, 축제를 만들어 가는 소리천사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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