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순창군연합회(회장 권오선)와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가 지난 15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 농촌지도자 임원 40명, 진도군 농촌지도자 임원 40명 내빈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양 기관은 지역농업 발전, 상호교류와 우호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3월 한국농촌지도자순창군연합회 상징탑 조성을 위한 진도군 벤치마킹과 그해 11월 순창군연합회 임원 현장교육을 진도군에서 가지면서 인연을 맺고, 관련 협의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권오선 회장은 "진도군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신기술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순창군은 446명, 진도군은 1030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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