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4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등과 고령 운전자·보행자 교통안전 공동 대응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기용걸 도로교통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인지능력검사 포함)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는 교통안전교육 대상자를 모집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활성화한다.
이와 별도로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전북경찰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도내 4개 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 수칙 관련 공익광고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이형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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