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오일석 컴퓨터인공지능학부 교수의 저서 ‘컴퓨터비전과 딥러닝’이 2023년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오 교수의 저서가 세종도서로 선정된 것은 ‘패턴인식(2009년)’과 ‘컴퓨터비전(2015년)’, ‘기계학습(2018년)’, ‘파이썬으로 만드는 인공지능(2021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 째다.
‘컴퓨터비전과 딥러닝’에는 규칙기반의 고전적인 알고리즘과 딥러닝기반의 현대적인 알고리즘이 균형 있게 담겨있다. 또 텐서플로를 사용한 실습 예제도 풍부하게 담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저서는 컴퓨터인공지능학부가 2024년 1학기에 개설할 ‘컴퓨터비전’ 과목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일석 교수는 “컴퓨터비전은 인간의 시각인지 기능을 컴퓨터로 흉내 내는 학문분야로서,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의료영상처리와 농업자동화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매년 교양 및 학술도서로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세종도서’로 선정한다. 선정도서는 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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