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재학생 맞춤형·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우석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노동부가 대학 내 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직업계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 진로상담·설계 및 직업교육 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석대는 이번 사업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일반형)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사업비 10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9년 2월 말까지 관련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일자리본부는 대학의 취업 지원 기능과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학생에게는 '빌드업·점프업 프로젝트'를 통해 입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하고, 지역 고교생에게는 진로·경력개발에 관심을 두도록 AI 기반 직업·진로 탐색 서비스와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체계적인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지난달 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